경북 독립운동가들의 뜨거운 함성을 다시 만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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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상북도독립운동기념관, 6·10만세운동 100주년 기념 정기 특별기획전 개막 -
(재)경상북도호국보훈재단(대표이사 한희원)은 6·10만세운동 100주년을 기념하는 정기 특별기획전 개막식을 8월 14일 오후 2시 기념관 석주홀에서 개최하였다.
이번 특별기획전은 1926년 순종의 국장일을 계기로 일어난 6·10만세운동의 역사적 의미를 되새기고, 운동의 준비와 전개 과정에서 중요한 역할을 담당했던 경북 출신 독립운동가들의 활동을 재조명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개막식에는 6·10만세운동을 기획한 안동 출신 독립운동가 권오설 선생의 후손 권대용 선생을 비롯해 독립유공자 후손들이 참석해 행사의 의미를 더했다.
또한 김정대 경상북도의원, 황욱준 경상북도청 사회복지과장, 전선희 경북북부보훈지청장, 정대영 광복회 경상북도지부장 등 지역 보훈·행정기관 관계자들이 함께하여 6·10만세운동 100주년의 의미를 기리고 독립운동가들의 숭고한 정신을 되새겼다.
전시 내용은 1부‘제2의 만세를 준비한 사람들’과 2부 ‘1926년 6월 10일의 하루’로 구성된다. 권오설·김단야·이선호 등 경북 출신 주요 참여자들의 활동을 중심으로 거사 준비 과정과 만세시위, 이후 일제의 탄압과 재판 과정을 소개하였다.
특히 기념관에서 소장 중인 권오설 선생의 철관 파편을 실물로 전시해 6·10만세운동의 주역이 겪은 고초와 희생을 생생하게 볼 수 있다. 전시 마지막에는 6·10만세운동의 정신이 이후 신간회와 광주학생항일운동으로 이어진 역사적 의미도 함께 조명하였다.
한희원 대표이사는 “6·10만세운동 100주년을 맞아 당시 독립을 향한 뜨거운 열망과 그 중심에 서서 활약했던 경북 독립운동가들의 모습을 다시 조명하게 되어 뜻깊다”며, “독립유공자 후손들과 함께한 이번 개막식이 선열들의 희생과 헌신을 기억하고, 그 정신을 다음 세대에 이어가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경상북도독립운동기념관은 이번 특별기획전과 연계해 경북 독립운동의 역사와 독립운동가들의 삶을 널리 알리고,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보훈문화 확산을 위해 다양한 전시·교육·선양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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