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명우

HONORED PATRIOTS

안동의 독립유공자

이명우

작성일 2014.12.16 조회 497 작성자 학예연구부
성명
이명우
한자
李命羽
생존기간
1872.1.5~1920.12.20
출생지
예안면 부포리
활동분야
자정순국
훈격
애국장(10)

본문

본관은 진성眞城. 출신지는 예안면禮安面 부포리浮浦里. 자는 명보明甫·성일性一. 호는 성재誠齋. 이명우는 1894년 식년시에 합격하여 진사가 되었다. 1905년 을사조약으로 외교권을 빼앗기자 그는 문을 닫고 세상일을 잊고자 하였다. 그 뒤 나라가 망하자 1912년 온 가족을 데리고 속리산 아래 갈평리로 이사하였다. 1915년 부친이 세상을 떠나자, 3년상을 마치고 아버지의 뜻에 따라 속리산을 떠나 계룡산 남동쪽으로 이사하였다. 이후 그는 1919년 1월 21일 고종이 승하하자 머리를 풀고 미음을 먹으며 상을 치렀다. 아침·저녁으로 황제가 있는 곳을 향해 망곡望哭하며 지내던 그는 상기가 끝나가자 자결의 결단을 내렸다. 1920년 12월 20일(양력 1921.1.28) 황제의 대상大喪을 마치는 날, 이명우는 독약을 마시고, 조용히 눈을 감았다. 이때 부인 권성도 함께 독약을 마시고 자결하였다. 그는 마지막 길에 비통사悲痛辭와 경고警告·분사憤辭·유계遺戒를 남겼다. 여기에는 나라를 잃고 10여 년 동안 분통함과 부끄러움을 참았으나 이제는 충의忠義의 길을 가겠다는 내용이 담겨있다. 2010년 건국훈장 애국장.

 

• 참고자료

  『안동 사람들의 항일투쟁』

  『성재옹 유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