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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ONORED PATRIOTS

안동의 독립유공자

이중언

작성일 2014.12.16 조회 417 작성자 학예연구부
성명
이중언 / 이문석
한자
李中彦 / 李文錫
생존기간
1850.2.12~1910.10.4
출생지
도산면 토계리
활동분야
자정순국
훈격
독립장(62)

본문

본관은 진성眞城. 이명은 이문석李文錫. 자는 중관仲寬. 호는 동은東隱. 출신지는 도산면陶山面 토계리土溪里. 이중언은 1882년 임오군란 이후 나라가 혼란하자 봉화奉化의 임당산林唐山에 들어가 농사를 지으며 지내다가 1895년 전기의병 때 예안의진에 참가하였고, 전방장前方將으로 활약하였다. 1905년 을사조약이 체결되자 을사오적의 목을 베어야 한다는 상소를 올렸다. 1910년 나라가 망했고, 족숙인 향산響山 이만도李晩燾가 단식 순국했다는 소식을 전해들은 그는 통분하여 집 밖에 좁다란 방 한 칸을 마련하고 외부와 접촉을 끊었다. 때로는 을사조약 체결 때 상소하였던 글을 읽으면서 눈물을 흘렸고, 선조의 사당과 묘를 참배한 뒤 수십일 식음을 전폐하였다. 이 무렵 일본경찰 몇몇이 와서 음식을 먹도록 권하라고 식구들에게 협박하였으나, 그는 “저 놈을 쫓지 않으면 내가 찔러 죽이겠다”고 고함쳐 내쫓았다. 1910년 11월 초 주위사람들에게 머리를 빗고 의관을 갖추게 한 뒤 반듯하게 앉아 죽었다. 묘는 서울현충원에 있다. 1962년 건국훈장 독립장.

 

• 참고자료

  『독립운동사자료집』2집

  『한국독립사』하권

  『독립운동사』7권

  『기려수필』

  『순절지사 이중언』